그동안 이사할 때마다 시간 안 맞춰서 오거나 중간에 식대 요구 등 물건 대충 던져놓고
깨지는 일 허다해가지고 이번엔 진짜 스트레스 만빵인 상태로 이사 시작함
근데 숨은 찐 이사 팀을 만나서 완전 힐링 이사가 됐지 모에요!
일단 약속 시간보다
15분 일찍 오시고 대기하시다가 시간 정각 되자마자
이사 시작하는데 헉.. 속도가 군대 저리 가라예요
그렇다고 막 던지는게 아니고 매트리스나 이불 같은
살에 닿는 것들은 비닐로 1차 포장하고 겉에 박스로
2차 포장까지 이중으로 꼼꼼히 싸주시더라고요
제가 바닥 찍힘에 엄청 예민하게 굴었는데
아예 덧신 다 신으시고 새집에 도착해서도
가구 밑마다 패드 다 깔아서 가구 수평까지 맞춰줬어요
제일 감동인 건 마지막 마무리였고, 보통 이사 끝나면
박스 쪼가리나 비닐 테이프 찌꺼기 굴러다니기 마련
그런 쓰레기들 싹 수거해 가시고 좋았어요
진짜 이사는 어떤팀. 어떤 직원분들을 만나느냐가 복불복이라던데
이번엔 로또 맞은 기분이랄까요.....
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