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짐 다 넣고 이제 조금씩만 정리하면될듯합니다.
이사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맞칠 때까지
어쩜 이렇게 마찰 하나 없이 부드럽게 흘러갔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지경인데요
저희 집이 잔짐이 만만치 않았고
이사 당일 아침에는 동선이 꼬일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현장에 도착하시자마자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계신 것처럼 엄청 여유로우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착착 움직이시더라고요
가장 감동이었던건 대충 짐을 넣고 나르는 게 아닌
복도 모서리나 문턱마다 미리 안전 가이드를 하고
아주 정교하게 이동해 주신 점인데요
새집 마루 바닥에도 보호제를 빈틈없이 깔아주셔서
끝날 때까지 흠집 하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시선으로 최적의 위치를 잡아 정리정돈
유연하게 조율해 주시더라고요.
115호점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