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는 솔직히 처음부터 좀 꼬인 상태로 시작했어요.
원래 쓰던 가구 일부를 버리고, 새로 들이면서
구조도 바꾸는 이사라서 짐정리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냥 옮기는 수준이 아니라 ‘정리하면서 이사’ 느낌이라 걱정이 좀 앞섰습니다.
당일에도 사실 좀 정신없었어요. 제가 미리 정리를 다 못 해놔서
현장 와서 이것저것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직원분들 생각보다 당황하지 않고, 하나씩 물어보면서 진행해주셔서
그게 되게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그냥 빨리빨리 해치우는 느낌이 아니라
이건 버릴 건지, 가져갈 건지 계속 확인하면서 진행해주셨다는 것
이런 과정이 귀찮을 수도 있는데도 계속 맞춰주셔서
오히려 제가 정리할 기회가 생겼어요
가구 배치도 그냥 대충 놓는게 아니라 방 구조 보고 동선 괜찮은지
같이 봐주면서 조정해줘서 결과적으로 훨씬 깔끔하게 자리 잡혔습니다
혼자 했으면 분명 나중에 다시 옮겼을 것 같아요
이사하면서 짐정리도 되고 맘이 한결 가볍습니다
팀장님외 이모님과 직원분들 감사인사 드립니다
